■ 출연 : 임준태 /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■ 출연 : 임준태 /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

[뉴있저] 특수본 "성역없이 수사"...경찰 부실대응·늑장보고 논란 / YTN

2022-11-04 2 Dailymotion

■ 진행 : 박석원 앵커
■ 출연 : 임준태 /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특보 - 이태원 참사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수본이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이런 가운데 이임재 전 용산서장의 보고 지체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. 현재 수사 상황은 어떠한지 관련 내용,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살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경찰 특수본 출범 이후에 오늘 첫 기자간담회 열었습니다. 현재 수사 상황 어떻습니까?

[임준태]
일단 관계자들 한 85명 정도를 수사 대상에서 선정해서 수사가 진행되고요. 그다음에 용산경찰서 상황실 또 서울경찰청 112 지령실, 이런 상황실에 대한 무전교신, 상황 전파와 관련된 내용들 그다음에 사건 현장에서 현장 감식은 이미 끝난 것 같고요. 사건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했던, 신고했던 시민들 그리고 또 부상을 입었던 사람들. 부상자의 경우라면 가장 현장에서 가까이 있었고 본인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주변 상황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진술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.


지금 보고라인을 통해서 경찰 지휘부의 당시 동선도 살펴보고 있는 내용이 있는데 특히나 의혹이 있는 게 이임재 전 용산서장,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조금 다르게 나오고 있고 또 동선도 의혹이 많습니다.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?

[임준태]
지금 상황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은 10시 20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.


5분 만에 도착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.

[임준태]
그런데 실제 지금 나온 일부 알려진 바로는 45분 정도 간격이 있다라고 합니다.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혹여나 상황보고서를 혹시 조작이나 또 허위로 기재했다든지 이럴 가능성이 있는지 아니면 파출소에 그 시간대에 왔는데 뭔가 잘못돼서 한 45분 정도의 시간적 차이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은 명확히 수사 과정에서 그 원인과 또 자초지종이 살펴져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.


지금 가장 궁금한 부분이 이임재 용산서장이 삼각지역 일대에서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, 당일 오후 9시에 현장에서 통제를 하고 있었고 9시 30분경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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